[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티몬은 지난 10개월간 지역딜을 분석한 결과, 프로모션 후 재계약을 체결한 지역 자영업 파트너사가 34%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올 1~10월 티몬의 프로모션을 진행한 지역의 자영업체 수는 총 7654곳이다. 이중 3분의 1 이상인 2587곳이 앵콜딜을 진행했다. 10월의 경우 지역 전체 딜 중 44%가 앵콜딜이었다. 이는 첫 딜 진행 후 5개월 이내의 앵콜딜 기준으로, 재계약을 원하나 고객 반응과 서비스 품질을 고려해 티몬 측이 거부한 업체 10% 가량을 제외한 통계치다.티몬 관계자는 "앵콜딜 횟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매출 확대와 손님 유입 등 소셜커머스 프로모션의 효과에 대해 대다수의 업주들이 만족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지표이자 서비스의 질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분기별 파트너사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NPS지수(추천의향점수)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해 57.16점(100점 환산)이었던 NPS 점수는 올 3분기 62.65점으로 상승했다.정규화 티켓몬스터 지역영업그룹 그룹장은 "이미 티몬 프로모션을 통해 성공을 맛본 파트너사들의 재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앵콜딜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면서 "최대한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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