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김종윤 골드만삭스 한국 공동대표 겸 서울지점 투자은행(IB)부문 대표가 지난 15일 파트너로 선임됐다. 골드만삭스 파트너는 회사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데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서 파트너를 배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지난 1989년 애머스트(Amherst) 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 다트머스(Dartmouth) 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2000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기업금융부 상무로 합류한 그는 2007년부터 대표직을 맡아왔다. 골드만삭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메릴린치 뉴욕과 홍콩 지점, 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 보스톤 지점, 살로먼스미스바니 서울 지점 및 홍콩 지점을 거쳤다.한편 올해 골드만삭스 파트너로 승진된 사람은 지난 1999년 골드만삭스가 기업공개(IPO)한 이후 가장 적은 70명이다. 아시아 지역에선 한국을 포함해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1명씩 선임됐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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