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기존 S클래스 라인업에 S 500 롱 데지뇨 에디션과 S 500 4메틱 롱 데지뇨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들 두 모델은 기존의 S 500 롱과 S 500 4메틱 롱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급 인테리어 마감인 데지뇨(Designo)를 적용했다. 19인치 멀티스포크 알로이 휠, 블랙 애쉬 트림과 함께 제트 블랙 싱글 톤의 익스클루시브 패션 레더 데지뇨(Exclusive Passion Leather Designo) 시트가 새롭게 적용돼 한층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공기 흡입구 아래 자리잡은 크롬 라인의 장식은 진취적이며 다이내믹한 느낌과 함께 최고의 프레스티지를 선보인다.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세 줄 핀이 장식되고 바이-제논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으며 차체 끝에 자리한 라이트들이 S클래스만의 파워풀한 특성을 더욱 강조했다.특히 S 500 4메틱 롱 데지뇨 에디션은 상시 4륜 구동 방식 모델이다. 전륜과 후륜에 항시 45:55의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는 최첨단 상시 4륜 구동 방식으로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배기량 4663cc, 최신 V8 가솔린 직분사 바이터보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최고 출력 435마력(5250rpm), 최대 토크 71.4kg.m(1800-35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S 500 롱 데지뇨 에디션 8.0km/l, S 500 4메틱 롱 데지뇨 에디션 7.8km/l이다. 가격은 S 500 Long 데지뇨 에디션 1억 8470만원(부가세 포함), S 500 4메틱 롱 데지뇨 에디션 1억88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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