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동참 행렬 이어져

한국열관리시공협회에서 동절기 대비 저소득 가구 보일러 무상 점검 ...한국차양산업협회에서 분기별 120가구 차양제품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월동준비가 한창인 지금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추운 겨울을 함께 대비하는데 민간기업과 단체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지난 추석을 맞아 보일러 무상점검 및 수리를 해 준 ‘사랑의 보일러 나눔 단체’가 뜻을 모아 취약계층 292세대 보일러를 이달 한 달간 무상으로 점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선다. 또 한국차양산업협회는 분기별 취약계층 120세대에 차양제품(커튼, 롤스크린 등)을 설치, 실내온도를 2~3℃ 상승시켜 보다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기 위해 금천구와 협약을 맺었다.

보일러 수리

차양제품을 설치함으로써 보온효과는 물론이고 미관상으로도 보기에 좋아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에 더욱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금천구는 이마트와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협약을 체결, 이마트에서 후원하는 희망마차를 통해 취약계층에 쌀 라면 밑반찬 등 5가지 생필품이 담긴 희망꾸러미를 내년 2월까지 매월 2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거나 도우려는 주민은 누구나 금천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2627-1363, 2627-2872~2875)으로 연락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희망온돌'을 검색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등록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