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3월 결산 법인인 비츠로셀이 8일 상반기 누적 매출액 268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 8% 감소했다.회사는 이번 상반기에 1공장 증축과 2공장 신축, 그리고 북미지역 고온전지 상권 확보를 위한 엑시엄사(社) 인수 등 투자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 상반기에 생산 설비와 마케팅 기반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완료했기 때문에 하반기부터는 기존의 성장세와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제품라인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미국 최대 스마트미터기(전기, 수도, 가스 검침) 공급 기업인 센서스에 대한 매출증대와 원가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울러 에너지(석유 및 천연가스, 셰일가스 및 샌드오일) 시추장비 부문에 활용되는 특수 고온전지를 생산하는 1공장 증설과 미국 엑시엄사 인수로 해외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돼 수익성 개선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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