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과 중국·일본 세 나라의 관광 담당 장관 연례회의가 무기한 연기됐다. 당초 이달 말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본과 중국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갈등으로 인해 무산된 것으로 관측된다.8일 일본 정부 관리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 중국은 장관의 일정 문제로 이번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는 편지를 일본 정부 측에 보냈다.한·중·일 3개국은 2006년부터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회의를 열어 왔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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