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2013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결전을 며칠 앞두고 안 그래도 긴장 상태인데 날씨까지 갑자기 쌀쌀해져 감기나 위장 장애 등으로 고생하는 수험생들이 더러 있다. 컨디션 조절이 관건인 요즘, 수험생을 둔 부모도 노심초사다. 피로를 풀고 면역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는 과일과 채소만큼 좋은 것이 없다. 프리미엄 원액기 휴롬과 함께 수험생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엄마표 건강 주스'를 준비했다.
◆블루베리 주스…눈 피로 풀어주는 데 좋아요= 눈에 쌓인 피로를 풀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엔 블루베리가 좋다.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망간, 비타민 E 성분 덕분이다. 블루베리 주스는 만들기도 쉽다. 블루베리 60g를 준비한 뒤 즙을 내면 간단히 완성된다. 찌꺼기를 다시 착즙하면 과육의 손실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한다. 달콤한 맛과 향을 더 첨가하려면 배를 함께 넣어 즙을 낸다.
◆한 끼 주스…아침식사가 부담스러울 때 좋아요= 수능시험 당일 무거운 아침 식사가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 때 아침밥 대신 가볍게 견과류와 과일을 혼합한 주스를 챙겨먹는 것도 방법이다. 견과류에는 비타민과 뇌세포를 증진시켜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휴롬이 제안한 한 끼 주스는 우유 200ml와 삶은 고구마 1개, 사과 반쪽, 아몬드3~4개가 들어간다. 우선 삶은 고구마와 사과는 적당한 크기로 썬 뒤 즙을 낸다. 여기에 우유를 붓고 아몬드를 넣어 착즙하면 된다.
◆파인 파프리카 주스…감기와 변비 예방에 좋아요= 파프리카에는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돼 있다. 파프리카 1개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토마토의 5배, 오렌지의 4배, 사과의 41배나 된다. 파인애플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두 과일로 만든 파인 파프리카 주스를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파프리카의 씨를 제거한 후 파프리카와 파인애플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번갈아 가며 즙을 낸다. 먹기 좋은 색을 내려면 노란 파프리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휴롬 관계자는 "컨디션 조절이 관건인 수험생들을 위해 면역력과 집중력 등에 좋은 건강 주스 레시피를 선보였다"면서 "과일과 채소 속의 식물 영양소 섭취는 물론 집에서도 간편히 만들 수 있어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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