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영기자
갤럭시S3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갤럭시S3가 미국 컨슈머 리포트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에 올랐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권위있는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가 11월호에서 발표한 '올해의 최고 제품' 스마트폰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1위를 차지했다.이동통신사별 제품 평가에서 갤럭시S3는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3곳에서 1위에 올랐다. 버라이존에서는 모토로라의 드로이드레이저맥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애플 아이폰4S는 하위권에 머물며 갤럭시S3와 큰 격차를 보였다.컨슈머리포트는 1년 동안 진행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 중 올해의 최고 제품을 선정해 매년 11월호에 게재한다.갤럭시S3는 지난 6월21일 미국 AT&T, 티모바일을 통해 출시됐다. 이후 버라이존, 스프린트, US셀룰러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가전 제품 중에서는 삼성전자의 양문형 냉장고와 60인치급·32인치급 LCD TV, 60~64인치급· 50~52인치급 PDP TV가 1위를 차지했다. 양문형 냉장고는 저소음 부분에서 '최고' 등급, 에너지 효율, 사용성, 온도 성능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고 가격과 성능이 뛰어난 제품에 부여하는 '베스트 바이' 제품으로도 뽑혔다.LG전자는 46~51인치급·40~43인치급 LCD TV, 프렌치도어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기(일반세탁기), 가스·전기식 의류건조기 등 7개 제품이 올해의 최고 제품 1위를 차지해 주요 생활가전 부문에서 고르게 품질을 인정받았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