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 인민은행이 30일 사상 최대 규모의 유동성 공급을 단행했다고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역(逆) 환매조건부채권(RP) 발행을 통해 총 3950억위안(약 71조원)을 시중에 공급했다. 단일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이날 인민은행이 발행한 역RP는 7일물 2900억위안(약 52조원), 28일물 150억위안(약 19조원)이다. 월말에 급증하는 자금 수요를 고려해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화통신은 인민은행이 물가를 고려해 역RP를 통한 유동성 공급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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