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내년 경제 성장률이 4%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부가 예산안을 짤 때 바탕이 된 4% 보다는 하방 위험이 크고 (성장률이 더)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달 중순 일본 도쿄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수정된 정부 전망치를 제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날도 이런 입장을 내놓으면서 "공식 수정 전망치는 12월에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BYELINE>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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