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 2012’ 출품 라인업 공개

FPS·스포츠 신규게임, 사이퍼즈 등 7개 게임 출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넥슨(대표 서민)은 다음달 8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2'에 게임 7종을 출품한다.2K스포츠 사와 손잡고 공동 개발 중인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 2K’의 시연버전을 최초로 이용자들 앞에 공개한다. 지난 달 진행된 비공개 시범경기에서 호평 받은 '피파온라인3' 역시 지스타를 맞아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선보인다.FPS게임 명가 크라이텍에서 최첨단 기술 크라이엔진3 개발 솔루션을 이용한 첫 번째 온라인 FPS게임 ‘워페이스’와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최신 시리즈 중 하나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도 출품할 예정이다.미공개 신작 1종도 지스타 시연을 통해 관람객에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해 게임대상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사이퍼즈’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부스에서 처음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부스시연 6종 외에도 '띵소프트'의 카툰 렌더링 MMORPG ‘프로젝트 엔’의 트레일러 영상을 부스 메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상영한다.서민 넥슨 대표는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게임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등 게임시장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모바일 환경에 대한 대응 강화와 함께 온라인 게임의 지속적인 성장 역시 넥슨에게 중요한 도전과제로, 열심히 준비 중인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을 선보이는 이번 자리를 통해 그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유진 기자 tin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