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기자
'2012 전통시장 방방곡곡 사진공모전'에서 일반 공모 부문 대상을 차지한 이재국씨의 '사람 사는 세상'의 모습. [사진제공= 시장경영진흥원]<br />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시장경영진흥원은 '2012 전통시장 방방곡곡 사진공모전'에서 이재국 씨의 '사람 사는 세상'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전통시장 고유의 멋과 문화적 의미를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50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관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이재국 씨의 '사람 사는 세상'은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의 5일장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는 일반 공모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송기학 씨의 '글로벌 자갈치', 우수상은 박소연 씨의 '경매장의 아침'과 이경문 씨의 '가득하다'에 각각 돌아갔다.또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 기관과 기업, 지방차지단체, 전통시장 상인이 참여한 특별 공모 부문에서는 무주우체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상장과 70만원 상당의 부상, 우수상(2점)은 상장과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됐다.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19~2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특별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진흥원에서 격주 발간하는 전통시장 종합정보지 '시장'과 전통시장 공식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blog.naver.com/marketagency)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