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5시19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 상황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귀경길과 귀성길이 함께 진행되며 정체가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차량은 약 7시간30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추석 당일인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에 출발한 승용차를 기준으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양방향 7시간30분이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4시간40분으로 예상된다.서울에서 광주까지는 5시간4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걸릴 것으로 보이며,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5시간3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차량은 3시간30분 소요될 전망이다.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통도사나들목~금호분기점, 천안삼거리휴게소~안성휴게소, 판교나들목~서초나들목 구간 등에서 시간당 40㎞ 이하 속도로 차들이 정체됐다. 총 정체구간은 87.48km다.부산방향은 총 정체구간이 133.56km로 더 많다. 수원나들목~안성나들목, 청주나들목~영동나들목, 칠곡휴게소~금호2교북단 등이 정체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정체구간(33.53km)보다 목포방향 정체구간(64.28km)이 더 길다. 서울방향으로는 당진나들목~행담도휴게소, 발안나들목~팔곡분기점 등이, 목포방향으로는 서서울요금소~행담도휴게소, 무안나들목~목포요금소가 정체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는 하남방향으로 총 20.03km이 정체를 빚고 있다. 음성나들목~일죽나들목, 산곡분기점~하남분기점이 정체구간이다. 통영방향으로는 서이천나들목~호법분기점, 진천나들목~오창나들목 등 총 24.95km가 정체구간이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판교(구리)방향 정체구간은 총 63.24km다. 별내나들목~의정부나들목, 서하남나들목~송내나들목, 시흥나들목~조남분기점 등에서 차들이 거북이 걸음 중이다. 판교(일산)방향으로는 총 70.46km에서 정체로 차들이 정체됐다. 판교분기점~산본나들목, 시흥나들목~송내나들목, 계양나들목~김포나들목, 남양주나들목~상일나들목, 송파나들목~판교분기점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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