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SNS株, 주가과열에도 급등 행진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대선을 앞두고 테마주로 주목을 받았던 SNS관련주들이 등락과 재반등을 반복하고 있다. 정치 테마주에 대한 과열 우려에도 불구하고 단기적 투자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오늘과내일은 전일대비 700원 오르며 5410원을 기록,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일 이후 5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터보테크도 이날 6.31%(59원) 오른 994원에 거래되며 6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그 사이에 상한가만 2거래일을 기록했다.이루온은 상한가에 근접했고 가비아, 필링크, 케이아이엔엑스, SK컴즈, 나우콤 등도 5~10%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SNS관련주들은 그간 안철수, 문재인 등 대선후보들이 선거운동 등 정치에 SNS를 적극 활용한다고 밝히면서 수혜주로 급등했다. 하지만 25일 한국거래소가 이루온에 주가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는 등 주가 과열에 대한 우려로 이루온, 가비아 등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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