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출판업계에서 '스타 파워'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마셔블에 따르면 2011년 출간된 스티브잡스 자서전이 파이낸셜 타임즈와 골드만 삭스가 공동 제정한 2012년 '올해의 비즈니스 서적'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월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스티브잡스 자서전은 제임스 로빈슨 하버드대 교수 등이 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존 코츠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포함해 총 6편의 경제 서적과 함께 대상 후보 도서에 속했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1월 1일 미국 뉴욕에서 발표되며, 우승 상금으로 4만8749달러(한화로 약 5400만원)가 수여된다. 올해의 비즈니스 서적 상은 2005년 첫 수상작 토마스 프리드먼 '세계는 평평하다'를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를 맞는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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