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은행 부실대출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 스페인이 단기국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18일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재무부는 이날 35억유로의 12개월 만기국채를 평균 2.835%로 발행했다. 이는 지난달 21일의 평균 금리 3.070%보다 낮은 수준이다. 10억8000만유로의 18개월물 역시 전월 대비 하락한 평균 3.072%에 발행됐다. 한편 스페인의 민간은행 부실대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스페인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은행권 부실대출 규모는 1천700억유로로 50년만의 사상 최고 수준이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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