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정수장 39곳 탄소배출량 인증 획득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39개 광역정수장에 대한 탄소배출량 인증과 10개 광역정수장에 대한 저탄소상품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탄소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생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공개하는 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과 2단계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할 경우 정부에서 저탄소상품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탄소 발생량 감축의 근간이 되는 제도다. 수자원공사는 민간과 공공부분을 통틀어 가장 많은 인증을 받았다. 수자원공사는 2009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인증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최근 전국 39개 전 정수장 탄소배출량 인증을 완료했다. 이병두 수자원공사 수돗물품질팀장은 "수돗물의 탄소발생량은 생수의 약 1000분의 1에 불과해 수돗물을 많이 이용할수록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 저탄소상품 인증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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