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유통업체, 축·수산물 위생관리 협의체 구성

롯데, 현대, 신세계 등 22개사 참여[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26일 "음식점들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이행과 축산물 위생관리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위해 유명 백화점, 대형마트 및 점포수가 많은 수산물 전문 프랜차이즈 업계와 업무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협의체 구성은 검역검사본부와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6개사,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6개사, 낙지, 미꾸라지 전문 프랜차이즈 10개사 등 민간기업 총 22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업계 점유율이 92.5%로 전국 1100여개 영업점을 관리하고 있다.이들 업체는 연 2회 이상의 정기적인 협의회를 열어 수산물 원산지표시와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에 대한 정부기관과 업계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확한 정보교류와 창의적인 정책대안 발굴 등 상호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검역검사본부는 설명했다.박용호 검역검사본부장 "이번 협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수산물 원산지 관리와 축산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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