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송파구가 폐지수거 주민들 안전을 위해 야광 조끼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배부된 야광 안전조끼는 새벽과 야간시간대 주로 활동하는 폐지 수거 노인들의 시인성을 강화시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 돼 있었던 어르신들 안전을 보호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폐지수집 어르신들 안전을 위해서는 이웃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대부분 생활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이니만큼 구에서도 각종 복지서비스 안내, 지속적인 안부살피기를 통해 2차 위기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송파구는 이밖에도 문풍지 붙여드리기, 건강식 지원 사업, 가족 외식 지원 사업, 학습 환경 개선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한 세심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