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전자가 3거래일만에 반등세다. 애플과 소송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증권가 평가에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1만6000원(1.25%) 오른 129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메릴린치 창구가 매도 상위 1위 창구지만 SG 등 다른 외국계가 매수 상위 2~4위에 포진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애플과의 소송에 대해 과도한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지만 이는 좋은 저가매수기회로 판단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이선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1차 판결 예정인 이번 소송은 애플과 삼성 둘 중 한 업체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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