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은 선수vs김택수 감독 17일 본사 앞에서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KDB대우증권이 오상은 선수의 런던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기념, 17일 오후 12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여의도 KDB대우증권 본사 앞에서 한국 탁구계의 레전드인 김택수 토네이도 탁구단 감독과 오상은 선수의 스페셜 매치를 실시했다.KDB대우증권 탁구단 단장인 허성우 전무는 “이번 스페셜 매치는 밤잠을 설쳐가며 런던 올림픽에서 오상은 선수를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보답하는 차원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DB대우증권은 물심양면으로 탁구단을 지원해 대한민국을 빛낼 훌륭한 선수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오상은 선수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탁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KDB대우증권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KDB대우증권은 오상은 선수와 올해 초 계약해 런던올림픽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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