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키이스트가 일본 진출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로 치솟았다. 17일 오전 9시21분 키이스트는 전일 대비 590원(14.96%) 오른 4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일본 내 한류 전문 방송채널인 'DATV'는 일본 최대 케이블TV방송(SO)인 'J-Com'에 대한 서비스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채널은 키이스트와 최대주주인 배용준 씨가 출자한 일본내 계열사'DA'가 2009년 10월에 개국한 채널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DATV의 가시청 가구가 급증해 DA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향후 키이스트가 제작할 드라마의 대 일본 수출도 용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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