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 개소식에 참석한 하춘수 회장(사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DGB금융)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DGB금융지주가 설립한 종합사회복지재단인 DGB사회공헌재단은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14일 오전 대구 수성구 파동에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에 소속된 지역 내 어르신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지역아동시설을 대상으로 무료로 장난감 살균세척, 소독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DGB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사회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를 열었다"며 "고용인원 10명을 시작으로 추후 사업확장을 통해 고용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DGB사회공헌재단은 이미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DGB아동복지사업단'을 출범하고 지난 3월 '파랑새드림 지역아동센터'를 열었다. 지난 5월에는 'DGB조손가정 Total Care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조손가정 및 위탁가정 아동·청소년과 자매결연을 맺고 성장과정 전반을 지원·관리하고 있다. 하춘수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지역민들에 대한 단순 후원을 넘어 직접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정착하겠다"며 "DGB아동복지사업단과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를 적극 운영해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 문제해결과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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