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하석주 아주대 감독 제 8대 사령탑 선임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하석주 아주대학교 감독이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새 사령탑에 올랐다.전남은 13일 정해성 감독의 후임으로 하석주 감독을 제 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하 신임 감독은 2003년 포항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경남을 거친 뒤 2008년 전남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2011년에는 아주대학교 감독으로 부임, 모교를 11년만에 우승으로 이끌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전남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우리 팀 스타일을 잘 이해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도력이 검증된 감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하 신임 감독은 14일 구단 사무실에서 상견례를 가진 뒤 바로 업무에 복귀, 19일 경남전을 준비할 계획이다.한편 하 신임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에는 노상래 전 강원 코치가 임명됐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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