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문제 없나

동대문구, 14일 오전 10시 구청 2층 강당서 전립선 무료검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생활 환경 개선, 의학 발달 등으로 급격한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전립선 질환도 함께 증가해 남성암 중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5위에 해당할 정도로 전립선 질환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1직원 1가구 희망의 1:1 결연’사업 일환으로 그동안 의료사각지대에 있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서울시립동부병원과 함께 ‘1:1 결연 노인 전립선 무료검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실시되는 ‘1:1 결연 노인 전립선 무료검진’ 대상자는 60대 76명, 70대 131명, 80대 45명, 90대 이상 5명 등 총 257명.

건강 검진

검진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지역내 시립동부병원 출장검진으로 진행된다. 주요 검진 내용은 ▲요속측정과 방광 기능검사 ▲직장 초음파촬영 ▲전립선 용적계측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PSA) ▲요잠혈 검사 등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1직원 1가구 희망의 1:1 결연’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이번 전립선 무료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동대문구보건소 보건정책과(☎2127-540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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