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아프리카 모잠비크 해상광구에서 대형 가스전이 추가로 발견됐다.지식경제부는 1일 한국가스공사가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 해상 Area4 광주에서 대형 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Area4 광구의 다섯 번째 탐사정((Mamba NE-2)에서 가스가 발견됐다. 발견잠재자원량은 약 10Tcf(2억3000만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탐사정은 모잠비크 해안에서 60km 거리에 위치하며 지난해 10월 가스를 발견했던 첫 번째 탐사정으로부터는 약 23km 떨어져 있다.현재까지 Area4 광구에서 발견된 총 발견잠재자원량은 62Tcf(약 14억t)에 달한다. 이는 국내 천연가스 소비량의 약 4년분에 해당한다.가스공사는 향후 최소 4개의 탐사정을 추가로 시추해 확보 가능한 발견잠재자원량은 총 70Tcf 이상 될 것으로 예상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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