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디컴퍼니, 中기업과 제휴추진..친환경 LED 본격화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이디디컴퍼니가 친환경 LED사업의 본격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이디디컴퍼니는 이달 중으로 중국의 산동산태(SANTAI)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디디컴퍼니는 이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지역과 유럽지역 및 미주지역의 LED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산동산태그룹은 중국내 LED사업, 태양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의 연구개발 및 생산, 국제 무역을 업무로 하는 대형 그룹으로 이디디컴퍼니는 (사)한중지역경제협회를 통해 이 그룹과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산동산태그룹은 1996에 창립된 회사로 자본금 124억원, 자산 약 1600억원, 매출 약 5000억원 규모의 회사다. 이디디컴퍼니는 2008년부터 일본 판매를 목표로 개발한 친환경 LED제품은 일본에서 1년6개월여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지난해 2월 일본 전기용품 안전 인증(PSE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NTT를 비롯해 지방현, 운수업체, 주방업체 등에 납품을 목표로 오키나와 수출자유지역 내에 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한편 이디디컴퍼니는 최근 신규 사업의 진출 및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안양시 소재 에이스 하이-엔드 타워 15층을 취득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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