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산하기관 첫 경영평가..3개 기관 '양호'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행정안전부의 10개 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등 3개 기관이 '양호'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그동안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평가대상에서 제외돼 경영평가를 받지 않고 있던 산하기관에 대해 행안부가 처음 실시한 것이다.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와 기관 실사를 통해 심층평가했다.평정등급은 탁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아주미흡 등 총 6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중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한국지역진흥재단이 보통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시범평가 기간이 끝난 2년 후부터는 인센티브나 페널티 부여 등과도 연계시킬 예정이다.정재근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은 "경영평가를 계기로 행안부 산하기관이 책임경영체제 확립, 경영효율성 제고, 공공성 확보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조민서 기자 summ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