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 화면)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BS 2TV의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이 2012 런던올림픽 중계 방송에도 불구하고 30%대 시청률을 지켰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넝쿨당'은 전국 기준 33.3%, 수도권 기준으로는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37.6%보다 4.3%p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주말연속극 1위다. 넝쿨당과 동일 시간대에 방송된 MBC '런던올림픽 2012'는 8.4%, SBS '런던 2012'는 8.0%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날 밤 방송된 주말드라마 MBC '닥터진'은 11.8%로 집계됐다.이날 방송에선 재용(이희준 분)이 억지로 아버지의 차에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멀리서 보던 이숙(조윤희)은 재용이 납치된 줄 알고 차를 뒤쫓아 달리다 차에 치일 뻔 한다. 이를 본 재용은 황급히 차에서 내려 이숙에게 달려가 포옹한다.또 말숙(오연서)의 취중고백으로 세광(강민혁)과의 연애 사실을 안 청애(윤여정)와 만희(김영란)가 분노하는 가운데 윤희(김남주)와 귀남(유준상)이 두 사람의 교제를 놓고 심한 갈등을 보였다.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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