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희망 강북 추진성과 보고회
또 “공약사업을 장단기 유형별로 분석했을 경우 단기유형 8개 공약은 100% 추진완료 됐으며 장기유형 공약은 39개 사업 중 18개 사업이 추진완료·17개 사업이 추진 중으로 91.5%의 달성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진행된 국별 우수사례와 종합성과 발표에선 재능 있는 아동들에게 소질개발 장학금을 지급하는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책 읽는 강북구를 위한 ‘U-도서관 시스템 구축’, 미래 강북구를 역사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건전예산 운영’ 등이 성과 및 우수사례로 발표됐다.또 강북여성·보육정보센터·강북노인회관 건립 등 복지인프라 구축, 미아삼거리역 일대 동북권 자족거점도시 육성, 주민생활편의 증진과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도로·주차장 확충 및 재난 안전관리체계 확립,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청렴 1등구를 향한 정책시행 등도 우수성과로 소개됐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행정의 역할은 비전 제시와 서비스이며 조직에 비전이 없으면 생명력을 잃게 된다"면서 "오늘 각 분야별로 성과를 살펴봤지만 직원 여러분들이 비전을 가지고 내 분야가 아니더라도 각 사업분야를 함께 공유하고 내가 구청장이란 생각으로 일한다면 1년 후 평가에서는 또 다른 변화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구민들이 강북구의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강북구는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평가’와 ‘공약완료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 ‘목표달성분야’ 및 ‘웹소통분야’에서 ‘A'등급을 받는 등 공약이행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