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커피&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는 여름철을 맞아 메뉴를 대폭 리뉴얼하고 오는 21일부터 전 매장에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망고식스는 기존 베이직 주스 위주의 메뉴에서 타피오카 시리즈, 과일 시리즈, 젤리 시리즈 등을 신설하고 스푼주스를 보완하는 등 망고주스만 총 17가지를 선보이며 메뉴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타피오카는 열대 지역의 ‘카사바’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채취한 녹말로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망고식스는 블랙, 화이트, 옐로우, 바이올렛 총 4가지 컬러의 타피오카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과일시리즈는 알로에 젤리와 망고과즙을 기반으로 수박, 메론, 키위, 바나나 등의 과즙을 각각 곁들이는 메뉴로 3가지 과일 성분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 종합비타민을 섭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젤리시리즈는 망고, 알로에, 사과, 복숭아 등의 과일 젤리에 망고와 코코넛과즙을 곁들이는 메뉴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특징이다. 최근 디저트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스푼으로 떠먹는 형태의 스푼주스 시리즈도 보완된다. 스푼주스는 망고와 코코넛 과즙에 망고나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타피오카까지 더해 먹는 새로운 형태의 주스로 타피오카 대신 팥을 곁들인 망고&레드빈의 경우 여름철 빙수 메뉴와 함께 새로운 빙수 형태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강훈 망고식스 대표는 "올 여름 망고가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며 각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망고와 관련된 신제품을 내놓았다"면서 "망고식스 역시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디저트 카페의 리딩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 역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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