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횡령 의혹' 피죤 본사 등 압수수색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윤희식)는 피죤 이윤재(78) 회장의 일가가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피죤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검찰은 전날 서울 역삼동 피죤 본사와 주요 경영진들의 자택, 이 회장 가족의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검찰은 이 회장 등 경영진 일부가 횡령·배임 등의 혐의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 회장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낸 이은욱(56) 전 사장을 청부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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