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수백억원의 은행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다.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최운식 부장검사)은 24일 금융당국의 영업정지 조치를 앞두고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부실대출해준 혐의로 김 회장을 기소했다. 김 회장은 금융당국의 영업정지조치를 앞두고 보유주식 270억원 상당을 빼돌려 사채업자에게 헐값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퇴출발표 직전인 지난 3일 영업자금 203억 원을 빼내 중국으로 밀항하려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도 받고 있다.이상미 기자 ysm125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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