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동별 1명씩 청렴 등대지기 지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2일 각종 청렴 관련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미담사례 등을 전파해 각 부서 청렴 길라잡이 역할을 담당하게 될 ‘청렴 등대지기’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서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제안’ 주제로 유수남 감사담당관의 특강 시간이 있었다. 또 청렴 등대지기로서 청렴 실천을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참가자들에게 청렴등대 모형이 들어 있는 청렴 등대지기 명패도 배부했다.명패는 본인의 자리에 비치, 청렴 다짐과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데에 활용하게 된다.
도봉구 청렴등대지기 발대식
도봉구의 청렴 등대지기는 과·동별로 1명씩 지정했다.이들은 ▲반부패 제도개선 사항 발굴 ▲위법·부당한 업무지시나 부당한 예산집행 사례 보고 ▲금품·향응 수수행위나 각종 알선 청탁 행위신고 등 각종 비윤리적인 요소 파악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이동진 구청장은 “등대가 바다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환하게 길을 비춰주듯 청렴 등대지기가 공직자들이 지켜야 할 길과 기준을 잃지 않도록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등대지기 발대식을 계기로 도봉구 공직사회가 더 투명하고 맑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감사담당관 (☎ 2289-147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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