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주가가 상장 이틀째 공모가보다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뉴욕 개장전 시장에서 페이스북은 공모가인 38달러보다 아래인 37.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 날인 지난 18일 페이스북은 38.23달러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월가에서는 이번 한 주간은 페이스북의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공개(IPO) 이후 주가 급등을 예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펀드매니저들이 주식을 매도할 수 있어서다. 한편 모간스탠리는 지난 18일 장 마감 직전 페이스북 주식을 20억달러어치 가까이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의 주가는 공모가를 간신히 방어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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