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와이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KCW가 미국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펩보이즈'에 제품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22일 KCW 관계자는 "펩보이즈에 납품을 계획하고 있다"며 "세부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KCW 관계자는 "펩보이즈는 미국의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만든 자동차 부품 판매 회사로 이미 지난해 말부터 월마트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마트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면서, 자회사 격인 펩보이즈에도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KCW관계자는 "월마트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수출물량도 함께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KCW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68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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