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평가

숙박업 등 우수 위생업소 선정 평가반 가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난 7일부터 7월6일까지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한 우수업소 선정 진단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기존의 지도·단속방식을 벗어나 표준화된 평가 항목을 제정해 공정성을 기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선정평가대상은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위생관리용역 업소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평가반이 구성됐다.평가는 시설기준 현황과 청결상태, 업종별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들을 비롯 권장사항, 안전관리 등 3개 영역별로 실시한다.또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는 백색 등급이 부여된다.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는 우수업체 표지판과 각종 혜택을 지원해준다.그러나 미진한 업소에 대해서 추가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방침이다.문석만 위생과장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 해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7월까지 두 달 간 실시하는 업종별대상은 숙박업소 114개소, 목욕장 41개소, 세탁업 188개소, 위생관리용역업 42개소 총 385개소다.평가영역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영역이다.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와 관련 된 문의는 서대문보건소 위생과(☏330-8901)에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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