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가평군 남이섬과 자라섬의 무분별한 개발이 엄격히 제한된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가평군이 남이섬과 자라섬 주변 개발예상지의 무분별한 도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제출한 '달전ㆍ대곡지구 군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ㆍ지구단위계획구역변경ㆍ지구단위계획)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이들 2개 지구에 건축물을 지을 경우 지구에 적합하지 않은 시설물은 불허하는 등 내용이 수정 보완됐다. 경기도는 해당 내용을 포함한 최종 수정안을 가평군이 제출해오면 5월 말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6월 중순 군 관리계획을 최종 결정지을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관리계획 수정으로 남이섬과 자라섬 일원의 무분별한 개발이 방지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며 "남이섬과 자라섬 주변의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