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흔히 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동전과는 다른 이색적인 동전들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속에는 200원 짜리 주화와 함께 두 가지 종류의 1000원 짜리 동전이 놓여 있다.200원 짜리 동전은 앞면에 고려청자, 뒷면에는 국장문양이 새겨졌다. 발행연도가 4303년에서 1970년으로 적혀있는 것이 특징이다.1000원 짜리 동전은 모두 두 가지 문양. 장구를 치며 상고놀이를 하는 주화가 있는가 하면 용 무늬가 새겨진 형태도 있다. 뒷면의 '5공화국'과 'SEOUL88'이 제조된 시대를 짐작하게 한다. 아쉽게도 이 주화들은 실제로 사용할 수는 없다. 이들 동전은 역사적인 사건들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발행한 기념동전으로 보인다.하나는 1981년 제5공화국을 기념한 동전이며 다른 하나는 1982년도에 발행된 올림픽 유치 기념주화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보물 같은 존재다", "나중엔10000원 짜리 동전도 나오겠다" "새 것처럼 보여서 더 신기하다" "오락실에서 쓰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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