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구분없는 조종사구조훈련

[사진·글=공군본부 편보현 중사]공군 6탐색구조비행전대 항공구조사들이 2010년 1월 27~29일 전문화 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설악산 비선대 일대에서 '10년 동계 빙.설벽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반기 1회씩 생환/산악 구조 훈련을 통해 암벽구조 방법을 연마해온 구조사들은 구조훈련의 연계성 차원에서 혹한기인 동계 산악지역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기량향상을 도모한다. 구조사들은 동계 빙.설벽 조건하에서 조종사가 비상탈출하여 조난상황에 놓인 것을 가정 설상 빙.설벽 이동법 / 빙벽 등반 및 하강법 / 설상 조난자 탐색법 / 환자 운반법 등을 숙지하며 3일간의 훈련에 돌입 강인한 체력을 가진 공군부사관 중에서 선발된 항공구조사는 약 1년의 기간 동안 비행훈련, 공수 훈련, 생환/산악구조 훈련, 해상 잠수(SCUBA)훈련, 응급치료법 등 육지.바다.공중 어디서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격부여 훈련을 받는다. 이후 실전에 투입가능한 숙달된 항공구조사가 되려면 동계 내한훈련, 낙하산 강하 등의 자격유지 훈련과 고공강하 훈련, 동게 산악 빙.설벽 훈련 등과 같은 전문화 교육을 거치는 등 약 5년의 시간이 걸린다.사진·글=공군본부 편보현 중사<ⓒ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양낙규 기자 if@<ⓒ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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