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해외인턴 사업 1차 120명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중소기업 해외인턴사업을 통한 파견인원이 1차 120명으로 지난해보다 31.9%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인턴사업은 국내 업체의 수출 인력난 해소와 글로벌인재 육성 등을 위해 실시 중인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 파견자에게는 항공료, 비자발급비용, 체재비 등 평균 800만원~900만원이 지원된다. 3~6개월간 해외 현지서 업무를 수행하며 경험을 쌓는 식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국내 취업난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의해 해외인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파견 사업이 해외취업의 보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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