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거주자 2인 예약시 1인 24만원기타 지역 거주자는 30만원대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캐세이패시픽그룹의 항공사 드래곤에어는 내달 제주~홍콩노선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해당노선의 왕복항공권을 최저 28만원부터 판매하는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 거주자의 경우 2인 예약시 1인 24만원, 1인 예약시 28만원에 왕복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지역 거주자는 2인 예약시 1인 32만원, 1인 예약시 36만원부터다.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불포함됐다. 특가 항공권은 내달 1일부터 31일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편에 적용되며 연휴기간인 25~26일은 제외된다. 드래곤에어의 제주발 홍콩행 항공편은 주 3회 운항하며,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 5분, 화요일 오후 3시 5분에 출발한다. 장준모 드래곤에어 영업마케팅이사는 “5월 1일 제주 취항을 기념해 올 봄 홍콩 여행을 특가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제주도민들이 이번 기회에 드래곤에어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따뜻한 홍콩의 봄날을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자매사이자 원월드의 멤버인 드래곤에어는 홍콩에 본사를 둔 항공사로 32대의 여객기를 보유, 한국의 부산 및 중국 내 17개 도시 포함 33개 도시를 운항 중이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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