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는 은평 드림스타트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반영하는 것이다.특히 신규 사업 대상 평가는 최우수기관을 선정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은평구는 2011년4월 최초로 드림스타트 전담팀을 결성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신규 사업 장애요인들을 극복하고 지역자원을 최대한 확보, 대상아동을 지원하는 등 신규사업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2011년 동안 은평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 305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면서 예방접종과 학습지원 등 총 42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했다.특히 명절 성품과 약품 등 129만원 상당의 기관후원을 연계했다.이학만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보다 나은 아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있다”면서 “사업이 정착단계에 온 만큼 이후에도 보다 정교한 지역내 아동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상아동 개개인에게 필요한 분야를 지원, 아동들이 빈곤을 벗어나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