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13일 충청북도, CJ오쇼핑과 공동으로 충북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디지털TV를 기증했다. 신용섭 방통위 상임위원은 이날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와 함께 충북 청사에서 디지털TV 기증 및 배송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도내 경로당,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 4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디지털TV가 전달됐으며, 다음달 까지 도내 20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40~42형 디지털 LED TV 설치 지원을 완료 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TV 기증 행사는 지난2월 CJ오쇼핑을 비롯한 5개 홈쇼핑사가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한 사회적 기여의 일환으로 총 26억원을 기부하기로 해 성사됐다. 신 상임위원은 디지털TV 기증식에 이어 충청북도 내 디지털전환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청주시 성안동 주민센터(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지원), 청주시 서청주 우체국(노인·장애인을 포함한 일반계층 지원) 및 청주전파관리소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를 격려 방문해 연말까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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