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한명숙 '최선 다해 마음 편하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중학교에 마련된 상암 제4투표소에서 남편 박성준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오전 8시10분께 투표소에 도착한 한 대표는 투표소 앞에서 마주친 시민들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넨 뒤 투표장으로 들어섰다.한 대표는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젊은 층이 주권행사 하겠다는 생각으로 투표소에 오기를 기대한다"며 투표를 권유했다.한 대표는 투표에 대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행위"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투표가 우리의 삶과 우리 가족의 행복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제게 왜…"라며 답변을 피했다.한 대표는 개표를 앞두고 당사로 이동해 투표상황 등을 챙길 것으로 전해졌다.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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