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오는 11일 치러지는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유권자수가 4018만여명으로 확정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 유권자수가 지역구는 4018만1623명, 비례대표 4018만519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비례대표 유권자수는 3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한 외국 영주권자에게도 선거원이 주어지는 만큼 지역구 유권자수 보다 다소 많다. 총선 유권자수는 비례대표 선거 기준으로 지난달 23일 현재 인구수 5084만8706명의 79.8%에 해당된다. 지난 18대 총선 유권자 3779만6035명 보다 238만9084명(6.3) 늘어난 것이다. 가장 최근 실시한 2010년 6.2지방선거 보다는 133만3960명 더 증가했다. 성별로는 비례대표 선거의 경우 남자가 1984만375명, 여자는 2034만4744명이이다. 지역구 유권자 기준으로도 남자 1983만8876명, 여자 2034만2747명 등 여성 유권자가 더 많다.지역별로는 비례대표 기준 경기도가 923만9277명으로 가장 유권자가 많고, 서울 838만1000명, 부산 290만5057명 순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8만30명이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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