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수원공장 생산 중단하고 베트남으로 이전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금호전기는 사업장 매각에 따라 수원공장의 일반조명 생산을 중단했다고 2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금액은 209억4400만원 규모로 지난해 생산액의 26.9%에 해당한다. 사측은 "화성병점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시행을 수용하면서 매각하게 됐다"며 "베트남에 위치한 생산 기지로 이전해 오는 8월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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