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부터 7월까지 용산구를 상징하는 브랜드 슬로건 개발...슬로건 제작과 홍보 아이디어 모집 4월13일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용산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과 새로이 도약하는 미래 비전을 반영하기 위해 ‘도시브랜드 개발’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용산구는 7월까지 용산구를 상징하는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하기로 하고 기본 디자인과 활용 디자인을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특히 이번 도시브랜드는 남산과 한강을 아우른 용산구 특징을 반영하면서도 미래 용산구 비전을 담아 친근감과 신뢰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용산구는 이번 도시브랜드 슬로건 제작에 용산구민과 용산구 소재 직장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접수기간은 4월13일까지로 용산구청 홈페이지(www.yongsan.go.kr) 배너를 통한 인터넷과 우편 접수(서울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150 용산구청 홍보담당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응모 작품 중 내부 심사에 의해서 20명을 선정, 1인 당 5만원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 합격시 용산구 도시브랜드로 제작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작품에 대한 저작권은 용산구청에 귀속된다. 용산구는 슬로건 공모와 더불어 도시브랜드 활성화와 홍보에 대한 아이디어도 공모한다. 모집 아이디어는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국내외 도시브랜드 마케팅 사례와 용산구 도시브랜드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방안으로 우수한 5작품에 대해서는 10만원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도시브랜드 홍보아이디어는 담당자 메일(chois@yongsan.go.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용산구 차광성 홍보담당관은 "참신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서 용산구 상징성을 보여주게 될 이번 도시 브랜드 슬로건 공모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용산구 홍보담당관(☎2199-670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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