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선사, 유럽發 아시아 물량 한달간 예약 중단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덴마크 머스크가 유럽발(發) 아시아노선 물량에 대해 한달간 예약을 중단한다.머스크는 북유럽발 아시아향 항로에 대해 오는 5월 초까지 예약을 받지 않기로 하고 최근 화주측에 이 같은 방침을 전달했다. 머스크측은 "최근 물동량 감소로 해당노선 투입선박을 줄임에 따라 물량을 실을 선복이 부족해 예약을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유럽~아시아 노선에서 머스크의 시장점유율은 20% 상당이다. 이에 따라 향후 화주들의 납기차질은 물론, 해운사 유럽노선 운임인상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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