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교과부 1차관, 제2차 교직장관회의 참석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4일과 15일 이틀간 뉴욕에서 23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제 2차 국제교직장관회의에서 21세기 교원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5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에 주요 회원국의 참석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국제교직장관회의는 미국 교육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 각국의 교육장관이 한 자리에 모여 교원 양성과 수급 등 교직에 관한 정책을 토론한다.
2차 회의 주제는 교사준비와 학교지도자 양성(Preparing Teachers and Developing School Leaders)으로 교과부 이상진 1차관이 수석대표로 회의에 참여,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 이러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 등을 논의한다.특히 수석교사제 도입, 교원연수 선진화 방안 등 최근 우리나라의 교원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소개한다.한국 대표단은 회의기간 중 미국 교육부 장관(Arne Duncan), 뉴질랜드 교육부 장관(Hekia Parata), 일본 문부과학성 문부과학심의관(Shinichi Yamanaka) 등 주요 참여국 대표들과 양자회담을 통해,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에 각국 장관을 초청하는 교과부 장관 명의의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양국 간 교육 분야의 관심사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대표단은 최대한 많은 APEC 회원국 교육부 장관 참석을 유도하여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가 APEC 역내의 실질적인 교육협력 방안을 창출하는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교과부는 전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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